티스토리 뷰
커피숍 창업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조예족 전사입니다.
오늘은 커피창업에 대해 알아볼 탠데요. 총 2편으로 구성될 시리즈로 오늘의 주제는 프렌차이즈 창업의 장단점 및 예상매출 및 순이익이 입니다. 과연 얼마나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프렌차이즈형
2. 개인커피숍
오늘은 많은분들의 로망인 커피숍 창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급쟁이이신 분들의 꿈이자 혹은 청년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이시라면 누가 꿈꾸는 것이 커피숍 창업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은 커피숍 창업을 위해서 얼마만큼이 창업비용이 필요한지 또 어떤 위협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께서 남 눈치 안보고 본인의 사업을 할 수 있는 커피창업을 꿈꾸시는데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창업과 개인커피숍 창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빽다방, 메가커피, 이디야 창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고 개인커피숍 창업비용과 비교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지식 SEMOJI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장점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ONESTOP 창업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말을 다시하면 본사에 창업 교육에서부터 점포 알선까지 모든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별다른 지식 및 기술이 없어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즉 돈만 있으면 바로 창업시장에 뛰어드셔도 된다는 말 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드는 비용이 많다는 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죠?
또한 브랜드 인지도 덕분에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아도 손님들이 찾아온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싼 돈을 주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본사가 가져가는 비용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갑질논란도 단점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예를들어 원료를 본사에서 납품받는데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강매를 시킨다면 수익을 깍아먹는 요인이 될 것 입니다. 장사가 잘 된다면야 더할나위 없겠지만 항상 최악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하니까요. 몇년에 한번씩 리뉴얼을 하는 것또한 단점중에 하나 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비용 얼마나 들까?
백다방은 더이상 홈페이지에서는 창업비용을 공개하지 않는 관계로 제가 즐겨마시는 저가커피 브랜드인 메가커피와 ABC 커피 창업비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디야 커피는 맛이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어 왔지만 최근 등장한 저가형 커피의 공세에 약간 애매한 위치에 포진해 있습니다만 여전히 굳건한 위치를 점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10평 기준으로 창업비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집기류 및 인테리어비용
: 4,000만원 ~ 5,000만원
1) 메가커피 (12평)
-. 가맹비 : 500만원 (현재 면제중)
-. 교육비 : 300만원
-. 주방기기 : 2,600만원
-. 인테리어 : 1,650만원
-. 가구 : 별도?
-. 간판 내,외부 사인물 : 500만원
-. 홍보물/비품 : 240만원
토탈 : 5,590만원
2) ABC커피 (10평)
-. 가맹비 : 300만원
-. 집기(주방) : 1490만원
-. 인테리어 : 1500만원
-. 외부사인 : 450만원
-. 별도공사 : ??
-. 가구 : 150만원
-. 소모품 및 비품 : 180만원
-. 교육비 : 200만원
-. 로열티 : 15만원/월
토탈 : 4,270만원
평수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10평정도의 가게를 오픈할 시 순수 투자금액은 4,000~5,000만원 내외입니다. 많다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이지만 이 투자금액은 그야말로 순수하게 투자되는 비용을 나중에 망할시에는 본전도 못건지도 날리게 될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가게 권리금 및 보증금
: 보증금 5,000만원 권리금 8,000만원 , 필요금액 1억3,000만원
아마도 창업비용에서 가장많이 차지하는 금액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건물에서 장사하면 좋겠지만 건물이 있다면 굳이 장사를 하지는 않겠죠 ^^;; 장사가 잘되는 곳은 권리금을 받는데요. 제가 뭐 프랜차이즈 전문가는 아니지만 권리금이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 권리금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손님이 없다는 것인데 그럼 방금 위에서 투입한 저 금액들은 매몰비용이 되겠죠. 10평기준 장사가 잘 되는 곳은 ~1억 정도의 권리금을 받습니다. 보증금은 대략 5,000만원 정도 수준이구요. 권리금은 어쨋튼 나중에 다시 돌려받는 돈이니만큼 조금 있는 쪽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망하고 나가게 되면 권리금도 재대로 돌려받지 못한답니다. ^^;; 냉혹한 세상의 현실입니다. ㅠ
10평커피집 창업을 위해 필요한 최소금액 약 1억8,000만원 ~ 2억원 정도입니다. 물론 동내상권을 노리신다면 권리금 없이 창업을 할 수 있으므로 창업비용을 절반이하로 줄이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상권마다 케바케이니 참고정도로만 알아가시고 나머지는 직접 발품을 파셔야 정확한 창업 비용을 산출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혹은 본인이 준비한 돈에 맞춰 가게를 알아보는 방법도 있겠지요. 어디세어 창업을 하시든지 상권분석! 이건 꼭 하시길 바랍니다.
예상 월매출, 순이익은 얼마나 될까?
10평정도 매장에서는 알바를 2명쓴다고 가정해봅시다. 월세는 260만원. 저가형 커피이니 만큼 원가는 20%로 잡았습니다. 알바를 하루에 12시간씩 두명쓴다고 한다면 시급이 7500원*12시간*30일*2명 = 540만원 이럴수가 인간비로 540만원이나 나가네요. 알바를 두명씩이나 썼으니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 관리비는 50만원으로 잡겠습니다. 투자비 회수도 해야합니다. 5년간 열심히 회수한다고 하면 5000/12/5=83만원이네요.
월매출이 2,000만원이 나왔다고 한다면 이중 원가는 20%입니다. 월매출 2,000만원 나오려면 아메리카노 월 10,000잔 팔아야 합니다. ㅋㅋ하루에 333잔입니다. 사람들이 좀 비싼커피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할테니까 아무리 봐줘도 200잔은 팔아야 합니다. 혹시 커피집 앞에서 손님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셨나요? 한번 시간나면 죽치고 확인해보셔요 그럼 답 나옵니다. 자 그럼 어렵게 이런 매출을 달성했다고 치면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원가는 400만원 정도 되겠네요. 그렇다면 순이익은? 2,000만원과 1,500만원을 기준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2,000(매출)-400(커피원가)-540(알바비)-83(감가상각)-260(월세)-관리비(50)=667만원 순이익
1,500(매출)-300(커피원가)-540(알바비)-83(감가상각)-260(월세)-관리비(50)=267만원 순이익
그러니까 저 500만원의 매출 차이로 사장님의 월급이 최저임금에서 왔다갔다가 한다 이말입니다. 거기에다가 본사 로열티 줘야죠. 사실 2,000만원 매출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탠데 좀 위태위태해보입니다. 순간 커피창업을 계획했던 저조차도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그냥 2,000원에 아메리카노 한잔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게다가 물가는 오르고 최저임금 1만원 한다고 하고 순식간에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겠네요 ㅠ 그래서 철저한 상권분석이 필요합니다. 장사는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면 연매출 1억을 넘기는 커피집이 별로 없습니다. 즉 절반이상이 월매출 1천만원이 안된다는 것 입니다. 매출을 올리든지 인건비를 줄이든지 월세를 줄이든지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하신다면 아예 비관적이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프렌차이즈 커피숍 창업 비용과 월매출 예상 순이익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본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