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개인적인 전망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의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뭐 저는 경제전문가도 아니고 컴퓨터 전문가도 아니지만 경제분야에는 관심이있는 사람입니다.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들과 제 개인적인 의견을 더하여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세상의 모든지식 SEMOJI

 

인간은 놀이하는 동물이다. [호모루텐스]

  가상화폐 시장의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는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요인이다. 돈을 벌게 해줌으로써 즐거움을 준다. 이런 소식이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 퍼져나간다. 처음에는 소수의 일부 사람들에게만 전파된다. 그러는 동안 가상화폐 가격은 큰폭으로 오른다. 이제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전해졌던 투자의 유혹이 옆집아저씨, 아줌마 심지어 할머니에게 까지 전파되고 묻지마 투자가 계속된다. 이건 주식의 상승장 패턴과 99.99% 닮아있다. 일상의 주제가 가상화페가 된다. 회사동료들의 가십거리는 늘 가상화폐가 된다. 1비트코인의 가격은 어느세 1억이 넘어간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시나리오다. 지금의 위치를 가늠할 정확한 방법은? 없다. 난 신이 아니다. 아니 신도 모를것이다. 하지막 대략 언제까시 상승할지는 추측이 가능하다. 





금리인상기에는 역사적으로 버블이 만들어졌다. 

  닷컴버블, 서브프라임 모기지, IMF 등등 공통점은 버블붕괴이다. 모든것이 처음 나올 때 사람들은 항상 열광한다. 특히나 지금의 가상화폐 붐이 그러하다.  또한 한가지 공통점이 더 있었는데 바로 금리인상기때 항상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 투자처는 조금씩 변하곤 한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기가 되면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린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 돈을 은행에 넣어두면 안정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해보자 금리 인상기가 되면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더욱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한다. 왜냐하면 돈을 빌릴때 내야할 이자 이상의 수익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서 은행에 이자를 받을리는 만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 인상기에는 이러한 투기꾼들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 중심에 가상화폐가 앉아있다. 주식도 있고 부동산도 있다. 다만 지금은 그 초점이 조금 분산되었다는점이다. 그 중 규제가 가장 허술한 가상화폐에 집중적으로 돈이 몰릴것으로 생각되는 이유이다. 게다가 가상화폐는 수익은 세금도 안낸다. 그러자니 재도권 내로 편입하자니 그것도 문제가 된다. 정부는 느리다. 아주아주 느리다. 물론 빠르게 재도권내로 편입시킨다고 해도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다. 왜냐하면 가상화폐 시장이 무너졌을 때 밀려올 쓰나미가 엄청 클 것이기 때문이다. 가늠조차 안될것이다. 그래서 쉽사리 편입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지속될까? 대략 2020년

  아마도 단기적으로 시중에 돈이 많이 부족해지면 버블붕괴 조짐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역사적으로 봐도 항상 그래왔다. 단기채권이자가 장기채권 이자와 같아지는 지점이 나타나는 시기가 올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장기채권의 이자가 더 높다. 긴기간의 투자만큼을 이자로 보상해주기 때문이다. 단기 채권이자가 장기채권 이자보다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시중에 단기자금이 씨가 말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은 미국이 보유자산을 축소하고 금리를 올리고 있는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었다. 아마 별 이변이 없다면 가상화폐는 급등락을 거듭하며 2020년까지 우상향하다 단기 채권 금리가 장기채권 금리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0으로 수렴하지 않을까 싶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버블을 즐겼던 사람들은 거렁뱅이가 될 것이다. 가상화폐에 투자했던 기관투자자는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경기는 급격히 냉각될 것이다. 뭐 언제나 그랬듯이 이것이 자본주의 경제의 본질이다. 





왜 비트코인인가?

  일단 비트코인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최초의 가상화폐, 그래서 가상화폐에 처음 들어온 사람은 가장먼저 비트코인을 접하게 된다.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대시, 리플? 지금 설명하고 있는 이사람들은 이런거 알지도 못한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대중에게 완전히 투자자산으로 각인될 때 까지는(대략 전인구의 50%쯤?) 비트코인이 주도하며 성장하는 기간이 계속 될 것이다. 그래서 900만원에 샀던 사람이 1000만원에 팔 때 1000만원에 살수 있는 사람이 계속 생겨나는 것이다. 1000만원에 샀던 사람은 그걸 더 비싸게 판다. 이과정이 반복되면서 의심했던사람들 까지 시장에 참여한다. 어느세 의심은 확신이 된다. 그래서 1억도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성장한 다음은? 알트코인이 성장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진정한 기술이 아닌가?

  우선 비트코인 자체가 기술이 아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본질이다. 익명의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인물이 만든 논문인데 이걸 최초로 구현한 코인이 바로 비트코인인 것이다. 모든 기술들이 그렇듯이 처음부터 빛을 보는 것은 아니 우선 긍정적으로 봐야할 것은 가상화폐 시장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돈이 유입되면 금나큼 R&D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기존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기술들이 생기고 있다. 경쟁적인 코인들도 있고 백서만 있고 실제 구현되지 않는 코인들도 많다. 따라서 버블이 붕괴된 이후에 진짜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진짜배기들은 살아남아서 기술개발로 인간을 이롭게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명 홍익코인들이다. 


세상의 모든지식 SEMOJI





  이상으로 비트코인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850만원을 찍은걸 보고 글을 적지않을수가 없었네요 ^^; 무섭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1년전 가격의 10배입니다. 무섭네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돌리기를 보고 있는것 같아서요. 하지만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투자한다면 막연한 폭탄이라고도 볼수 없는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투자의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전세금이나 당장 급하게 써야할돈으로 하지마시고 여윳돈으로 투자하세요! 없어도 되는돈으로요~ 그러면 아마도 더 좋은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