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표가격 알아보기 얼마나 올랐나?

영화가격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흥행으로 요즘 극장가가 핫합니다. 예전에 고등학생 때 영화를 봤을 때에는 한 5천원 6천원 정도에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었지만 요즘은 점점 영화표 가격이 사악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일반 영화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3D다 4D다 해서 다양하게 가격을 책정하고 있고 또한 자리나 위치에 따라서 가격이 천원에서 이천원정도 차이가 나기도 하더군요. 우리나라 상영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C사의 영화표 가격을 기준으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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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영화

가격 : 7,000 ~ 9,000원

  좌석의 등급별로 7,000~9,000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하게 커플존이라는 것이 있는데 극장의 맨끝자리에 위치한 커플존은 1명당 11,000원이고 1명은 예매가 안되니 혼자서 앉고 싶으신 분들은 22,000원을 내고 보셔야 합니다. 이경우 옆사람 눈치보지 않고 누워서 영화를 볼 수 가 있습니다. 좌석을 등급별로 나눈지가 꽤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극장의 앞좌석이나 맨 뒤 끝좌석등은 예전에도 비선호 좌석으로 잘 앉지 않았죠. 솔직히 1,000원정도 싸게 볼 수 있으나 누가 궂이 그렇게 볼까요. 다 상술이라고 생각합니다. 

IMAX관

가격 : 17,000 ~ 19,000원

  마찬가지로 IMAX의 경우 17,000, 18,000원짜리 좌석은 없는 좌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멕스의 경우 일반영화의 두배가격으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솔직히 자리가 없어서라도 혹시 앞좌석이나 옆좌석을 예매하신 경우라면 돈을 버리시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C사는 지역마다 스크린마다 조금씩 가격을 다르게 책정해놨는데요. 가격정보가 틀렸다면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4DX관

가격 : 18,000원

  4DX관은 의자가 움직이고 다양한 시각적 물리적 효과로 영화의 생동감을 더해주는 영화관입니다. 보통은 3D 안경을 같이 쓰고 영화를 관람합니다. 대체로 영화관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좌석별로 별도의 요금차등을 두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3D관

12,000 ~ 14,000원

  요즘은 대형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관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쉽지 않네요. 대부분 고가의 요금을 받을 수 있는 상여관으로 바뀌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아니면 영화 배급자체가 IMAX 로 배급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직 존재합니다! 갑자기 예전에 아바타를 3D로 봤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눈앞에 날리던 꽃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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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으로 영화표가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요즘 물가가 비싸다고는 하나 너무 상식이상으로 물가가 비싸지는 것 같습니다. 가격에 차등을 두고 좋은 자리는 더 비싸게 받죠. 마치 설국열차의 앞칸과 꼬리칸을 보는 것 같아 갑자기 씁쓸해집니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영화관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게 바로 자본주의의 본질이지만요... 이제부터 영화는 집에서 다시보기로 보고 차라리 그돈으로 주식을 사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