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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없으면 좋다입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있을때의 편리함은 자동차 구입을 포기할수 없게 만듧니다. 그렇다면 이 글에서는 자동차로 인한 경제적 손실 및 장단점 등을 따져보겠습니다.

1. 경제적 손실비용

1) 자동차 구입비 : 일단 이것은 중고차를 사느냐 새차를 사느냐에 따라 편차가 많이 나는데 일단 1000만원으로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1000만원입니다.

2) 취등록세 : 보통 구입가격의 10%를 취등록세로 내게 됩니다. 그러면 여기에 100만원이 들어갑니다.

3) 보험비 : 이것도 나이별로 운전경력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단 운전 경험이 아예없고 27세이하로 가정을 하면 초기 보험료는 130만원가량이 들게 됩니다. 여기선 자차보험을 포함시켰습니다. 초보운전자는 자동차 반파등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아깝더라도 운전에 자신이 붙을때까지는 자차는 넣으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자 여기까지가 자동차 구입할때 들어가는 초기비용입니다. 자동차 구입비를 비교적 저렴한 1000만원으로 가정했음에도 총 123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이제부터는 자동차를 구입한 이후부터 들어가는 유지관리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 주유비 : 이건 타는 사람의 의지대로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아껴서 탄다고 해도 최소 15만원은 나가지 않나 싶습니다. 많게는 30만원 정도들어가고요 그럼 곱하기 12달해주면 180만원에서 360만원 가량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자동자세 : 세금에는 취등록세만 있는게 아닙니다. 일년에 두번 자동차세를 내는데요 이것도 연식과 배기량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요 보통 20~30만원을 두번 낸다고 하면 일년에 40~60만원이 나갑니다.

6) 수리비 : 이건 좀 복불복인데요. 제 주위를 보면 새차산 사람들은 한번이상 사고를 내더라고요. 이게 적게는 50에서 100가까이 깨집니다. 보험 들어놨으니 보험으로 해결하면 돼지 않느냐는 분이 계실탠데요. 의아하실겁니다. 왜 자기돈을 들여서 수리하는지 말이에요. 일단 자동차보험에는 할인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년동안 사고를 내지 않으면 할인을 해주는건데 이게 보험처리를 하면 할인이 안됩니다. 이 금액을 따져서 할인률보다 수리비가 적으면 그냥 자기돈을 들여 수리를 하는겁니다. 이 마지노선이 대략 100만원인것 같습니다. 해수가 지날수록 할인받는 금액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100만원입니다.

이밖에도 주차위반딱지 과속딱지 신호위반딱지 그리고 소모품등 교체 등등 여러가지 돈나갈것들이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이런 소소한 것들은 제외하겠습니다. 사실 이금액도 무시할수 없는데 항목이 워낙 다양하여 저도 이부분은 잘 모릅니다.

그렇다면 구입비 외에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돈은 연간 520만원가량의 유지비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생각외로 들어가는 돈이 많습니다.

삼년간 총 투입된 비용을 알아보면 1230만원+520만원*3=2790만원이 들어갑니다. 삼년후에 남는것은 차하나인데 차에는 감가삼각이라는것이 있는데요 일년에 10%씩 가치가 하락한다고 하면 차의 잔존가치는 약 700만원입니다.

자..삼년간 약 2000만원이 날아갔네요

2. 자동차 보유로 인한 장점
  
  1) 장점 일단 편리하다. 빠른 기동성
  2) 데이트할 때 좋다. 
  3) 어차피 살거 빨리사면 보험료가 할인됨

3. 자동차 보유로 인한 단점
  
  1) 단점 경제적으로 많은손실이 있다. 
  2) 사고 위험성 증가

이밖에도 여러가지 장단점들이 있겠지만 일단 생각 나는 것인 이정도 입니다.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3년간 2000만원의 기회비용을 날리느냐 아니면 이를 투자하여 미래를 대비하느냐 정말 고민이 되네요. 이 비용은 해가 지날수록 더욱더 커지고 매년 정기예금에만 넣어놔도 이자가 붙으니 실제로는 더욱더 차이가 나겠네요. 

적지않은 돈이므로 일단은 차를 사지 않고 뚜벅이로 살아갈 것을 추천드리지만 역시나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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