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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지락은 된장찌게에 넣고 끓여먹으려고 했으나 깜빡하고 안넣고 끓여 남게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있는 재료들로 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얼마전 TV에서 본 집밥 백선생에서 파스타를 하는것을 본적이 있어서
그 기억을 더듬어가며 요리를 시작했다.
집에 올리브유가 없어 버터로 대신했다.
준비물 : 라면사리 1, 버터, 마늘, 바지락
조리시간 : 20~30분
준비물이 너무 단순하지 않나 싶겠지만 이걸로 된다. 허허..나도 설마 했는데 된다.
먼저 마늘을 잘라야 한다. 난 1인분에 마늘 10개를 사용했다.
요리 꿈나무라 아직 칼질이 많이 서툴다. 열심히 슬라이스하여 잘라준다.
일단 면을 끓인다. 나중을 위해 면수를 넣을까 말까 했지만 바지락만으로 간이 충분히 되서 준비는 해놨지만 넣지는 않았다.
뻐터에 아까 잘라놓은 마늘을 볶아준다. ! 이게 핵심 냄새가 좋다 ㅎㅎ
마늘을 볶는동안 아까 면을 삶았던 냄비에 바지락을 넣고
입이 벌어질 때까지 가열해준다. 이거면 끝!
잠시 광고타임
순서! 마늘 볶은거에 위에 보이는 바지락 넣고
그다음에 아까 물에 행궈놓은 면을 넣어준다.
열심히 볶아준다. 한 30~50초정도? 면이 살짝 불어있어서 양념이 잘 스며든다.
플레이팅 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이래봬도 맛있다.
하지만 버터때문인지 느끼한맛이 ㅋㅋㅋㅋ
김치나 피클과 같이 드시는것을 추천한다.
내가 만든 요리가 먹을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추천과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에게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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