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은 오랜만에 넊놓고 일하닥 놓쳐버렸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한솥도시락을 사먹으려고 했는데 이게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거에요. 그렇게 동내한바퀴를 돌다가 한 40분 지났나 문득 아무거나 먹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집앞에 있는 김밥집에 들려 참치김밥과 그냥금밥 한줄씩 샀답니다. 김밥사진입니다. 맛있게 보이죠?? ㅎㅎ 어디 보기만큼 맛있는지 함 볼까... 역시 김밥의 생명은 꼬다리. 이건 그냥 김밥 꼬다리에요 ↓ 얜 1500원 요건 참치김밥 꼬다리 ↓ 얘는 가격이 2500원 무려 천!원!차!이! 그렇다면 맛도 차이가 날까요? 참치김밥의 몸통입니다. 사실 참치가 풍부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마요네즈도 듬뿍듬뿍 참치도 아낌없이 넣어줘야하는데 아...이건 1500원짜리 김밥이랑 차이가 없어요...
어김없이 오늘도 주말이 왔습니다. 산에 올라가기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전주에 있는 모악산을 가려고 했는데 맴버결성이 안되서 취소하고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찾게된 곳이 오성산입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오성산?? 뭔가 성스러운 산 같기도 하고 이 오성산의 비밀은 밑에서 밝혀집니다. ㅋㅋ 이제 오성산으로 고고~~ 오성산 입구입니다. ㅎㅎ 맷돼지 발견시 행동요령이 나와있군요 ㄷㄷ 두려움을 떨쳐내고 올라갑니다. 우왓! 뚜왓! ㄷㄷㄷ 산행당시 따뜻한 봄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스키장을 방불케하는 눈이 쌓여있네요... 옆 가생이길을 이용하면 미끄러지지 않고 올라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하다고 생각하시면 아이젠을 챙겨가심이 좋을듯하네요. 나중에 썰매가져와서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