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이야기02] 인터넷 언론의 함정

경기민감주에 해당하는 주식들은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최근 한달간 조정을 많이 받았던

대부분의 업종들이다.

한국시간 6월21일 11:30은

IEA의 미국 원유재고가 발표되는 날이다.

오늘자 뉴스를 보자

온통 부정적인 뉴스 투성이이다. 

이때 경기민감주에 투자한사람들은?

이런생각을 할 것이다. 

부화뇌동파

상식적인 생각 

"아 유가가 계속 떨어지고 더 떨어지겠구나 

무섭다.. 더 떨어질것 같다. 

지금이라도 팔아야할까"

소신파

비상식적인 생각

"이제 유가가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 

원유가 떨어지면 누가 좋을까?

공매도 했던 사람이 좋을 것이다. 

만약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수익을 내려 할 것이다. 

따라서 원유가격은 다시 오른다.

지금은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다

인플레션도 가중화 되고 있다. "

원유가격은 

3월 1일 이후로 등락을 거듭하며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크게보면 한번오르고 

한번내리는 형태이다. 

참고는 하되 너무 신경쓰지는 말자

현대중공업 주가이다. 

고점대비 많이 빠져있는 형태이다. 

유가가 계속 빠지고 

오늘같이 악재성 뉴스가 많이 나왔는데 

오늘 주가는 그리 많이 빠지지 않았다. 

악재에도 주가가 많이 빠지지 않는다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건설주인 

GS건설도 마찬가지의 패턴을 보이고 있다. 

고점대비 많이 빠져있다. 

악재가 2개나 있다. 

바로 부동산 규재와 

유가 하락압력 

하지만 오늘자 주가는 조금 오르는 모습이다. 

역시나 악재에 반대로 반응한다. 

좋은 징조이다. 

인터넷 매체는

그 어느때보다도 파급력이 크다. 

정보의 불균형을 어느정도 해소했지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는 순간 

대중을 좀비처럼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다행히 금일 악재성 뉴스에도 불구하고 

IEA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희일비 하지 않기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믿기

주식시장에서 뉴스 믿지 않기

투자자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