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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알아보기

안녕하십니까 조예족전사입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서민 주거안전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주거에 형태에 대해 고민을 하셨을 겁니다. 주거형태에는 자가, 전세, 월세가 있을 탠데요. 월세를 제외하고는 집을 매매하거나 전세를 이용할 때 대출은 반드시 필요할 것 입니다. 왜냐면 그만큼 목돈이 들어가는데 사실 그렇게 큰 목돈을 갖고 있는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특히나 요즘같이 전세가율이 80~90%에 달하는 지역같은 경우에는 집을 사느냐 전세로 사느냐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셨을 겁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전세를 이용할 때 사용하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 알아보고 전세의 장단점 및 집을 매매하는 것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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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대표적인 주택구입에 필요한 대출상품인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관련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래 글을 클릭하세요. 

디딤돌 대출vs보금자리론 알아보기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알아보기


 -. 대출대상 : 만 19세이상 세대주(단독세대주 제외), 무주택자,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인 자 

 -. 대출금리 : 2.3% ~ 2.9% (17년 8월 기준)

 -. 대출한도 : 최고 8천만원 이내(수도권은 1.2억원 이내)

 -. 대출기간 : 2년 (4회 2년단위로 연장가능, 최장 10년) 

 -. 전용면적 : 85m2 이하(수도권), 100m2 이하(그외지역)

 -. 소득공제 가능



그렇다면 고민입니다. 집을 매매하느냐 전세로 사느냐 어떻게 어떤게 좋을까요? 

전세의 장.단점

장점

취.등록세, 재산세와 같은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단점

2년마다 계약연장필요, 전세금 올려줄 필요

2년마다 계약연장 안될시 이사비용증가

집주인 눈치 및 분쟁

매물구하기가 힘들다

집값하락시 깡통전세의 위험이 있다


매매시의 장.단점

장점

내집이므로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

집값 상승시 보유자산상승효과



단점

시세하락의 위험

부동산보유세, 취등록세와 같은 세금증가


이상으로 매매와 전세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매매냐 전세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매매 vs 전세 비용비교

  조금더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서 객관적인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가가 매매가의 80%인 지역을 예로들도록 해볼까요? 매매가 2억 전세가 1억 6천이라고 합시다. 10년동안 매매로 사는경우와 전세로 사는경우 소요비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돈이 1억이고 나머지를 전부 대출받는다고 가정하고 이율은 2.8%로 동일하다고 봅니다. 또한 10년간 값은 원금 혹은 모은 원금은 1억으로 동일하다고 가정합니다. 

  아래의 계산결과를 보면 1억 대출시에는 10년을 비교해보면 매매가 더 비용측면에서 유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 이것은 집값이 오른다는 가정에서 이죠. 과연 10년동안 집값이 오를까요? 안오를까요? 이건 아무도 모르죠.


1. 1억대출시 매매vs전세 10년간 소요비용 비교

 구분

 매매

 전세

 취득세

 200

 -

 부동산복비

 80

 240

 재산세

 55

 -

 이사비

 100

 500

 10년간이자

 1,477

 2,232

 총비용

 1912

 2,972


 이번에는 전액 현금으로 매매 혹은 전세에 들어갈시 비용 비교입니다. 위의 계산에서 이자비용만 빠지겠죠. 아래의 표를 보시면 이때에도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매매가 더 유리한 것으로 나옵니다. 


2. 전액 현금거래시 10년간 매매vs전세 소요비용 비교

 구분

 매매

 전세

 취득세

 200

 -

 부동산복비

 80

 240

 재산세

 55

 -

 이사비

 100

 500

 총비용

 435

740


  10년간 약 해마다 3%씩 물가가 증가했다고 칩시다. 2억원이였던 집값은 2.7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함정은 아무도 집값이 오를지 안오를지 모른다는 것 입니다. 과거 10년의 집값은 어땠을까요? 제가 부동산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체로 올랐고 유지는 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위에서 말한 매매가 유리한 이유는 10년간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즉 향후 10년간 집값이 오름 혹은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매매, 떨어질 것이라고 생가하신다면 전세가 맞다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 및 전세계는 긴 디플레이션 시대를 지나 인플레이션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수직낙하하던 롤러코스터가 중력의 힘을 받아 다시 위를 향해 올라가고 있는 형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리인상은 그러한 경제회복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금리 인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조만간 연말 혹은 내년초에 한차례의 금리인상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매우 저렴한 고정금리로 집을 매매할 수 있는 기회이니 혹시라도 매매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금 기회를 놓치시면 매우 아까울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다만 집값의 경우 이러한 거시경제 보다는 정책 및 지역에 따라 차별화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지역선택에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실거주 목적이시라면 딱히 무시해도 되는 대목이구요. 누군가 지금 집사도 되나요?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본인이 필요하시면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및 매매vs전세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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