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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푸켓으로 정했다. 사실 내가 가자고 한건 아니고 여자친구가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큰맘먹고 갈 결심을 했다. 하지만 해외여행이 처음인 나는 무엇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했다. 이 글은 혹시 나처럼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시행착오를 줄이시라고 쓰게 되었다. 왜냐 내가 몇주동안 짬짬이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은 정보니까~!
우선 태국을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1. 패키지여행 2. 에어텔(항공기와 숙박) 3. DIY 여행 이 있다. 한가지 말 안한게 있는데 일단 돈이 많다면 위 여행 방법중 아무거나 가도 상관없다. 하지만 같은 값의 돈이라면 최대한 손해보지 않고 가는 방법을 찾고자 한 것이다.
1.번 페키지여행은 비추다. 아마 태국 여행 상품중엔 가장 저렴하게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각종 쇼핑을 무조건 해야한다는 조건이 있고 이 과정에서 바가지도 많이 씌우고 불필요한 소비를 해야한다. 게다가 여행에서의 필수라고 생각하는 자유시간을 거의 갖을수 없으므로 젊은사람들에겐 별로 매력이 없는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2.번 에어텔 자유여행 상품 위 글처럼 여기저기 끌려다니기 싫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다가 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상품이다. 나도 처음에는 이 상품을 위주로 찾았다. 하지만 여유있게 준비했으면 몰라도 막상 10일을 남겨두고 예약하기란 쉽지 않았다. 괜찮은 가격대의 상품을 예약을 하면 이미 자리가 다 차버렸다. 그래서 포기하고 3.번 방법으로 여행을 계획해야했다.


3. DIY여행 처음에는 어쩔도리가 없어 이 방법으로 여행을 알아봤지만 조금 귀찮아서 그렇지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다. 일단 항공권만 잘 찾으면 경비를 확 줄일 수 있고 호텔도 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여기서 일반적인 경우 여행을 준비할 때 비용 구성을 보면 항공권이 약 40% 호텔이 약 30% 나머지 관광이나 현지 비용 비출이 약 30%를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수치는 주관적인 것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들죽날죽 할 수 있는 수치라는 것을 알아두길 바라며 나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구성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심사숙고해서 어떤 방법으로 여행할 것인지 정했으니 다음으로 각각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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