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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할까 고민하다가 오후3시가 다되서야 애버랜드를 가기로 결정!! 아 근데 뭐부터해야하지?? 할인쿠폰 ㅋㅋ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가보니 마침 커플을 위한 프로모션 진행중이었음 ㅋㅋ 가까운 프린트할곳을 찾아서 프린트 ㄱㄱ 아... 배고프니 뭐좀 사가자 ㅋㅋ 학교앞에있는 지지고라는 음식점. 빠르게 태이크아웃이 가능하니 차안에서도 먹을수있고 시간절약을 할 수있다.
"cfile23.uf@182D133A5070EF2D2A8B9A.jpg"
으엉 ㅋ 이제 에버랜드로 ㄱㄱ
사실 오후시간대이고 추석연휴가 끝난 화요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을뿐,,,,, 으엉.ㅜㅜㅜ 오후 5시가되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아 망했다.
각 놀이기구의 대기시간.. 탈엄투가 안난다.
어떻하지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보기로 결정!! 여자친구는 탈수있는 놀이기구가 없다고 울쌍이다.
나무늘보옹
귀여운 호랑이새끼
사자새끼들
부엉님
동물친구들이다.
아 이제 할게 없다. 대기시간은 여전히 60분이상.. 아까 보니 뭘 한다고 했었는데. 그래! 빛의축제 문라이트 페스티발 ! 이거 기다려보자
아..여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기다림의 보람...ㅎㅎ 퍼레이드는 8시인데 7시 30분부터 기다렸다. 나중에온사람들은 멀찌감치 뒤에서 구경하고 있더라는
나름재미는 있었다.
퍼레이드를 다 보고다니 8시 45분쯤? 예정된 시간보다 약 10분정도 늦게 시작했다. 원레는 드림오브 라시언이라는 불꽃놀이를 보려고 했으나 그래도 기왕에 놀이동산에 온것 놀이기구 하나는 타야하지 않느냐는 여자친구의 적극적인 의견때문에 놀이기구를 타기로 결정!
그런데 T-익스프레스는 이미 종료. 뭘탈까 하나 물배를 타기로 결정했음. 하지만 여기도 사람들이 만만치 않았다. 약 40분을 기다려서야 탈수있었다. 기다리는 도중 사람들은 여기서 애니팡, 캔디팡 팡팡 ㅋㅋ 팡팡게임이 인기는 인기인가보다.
9시30이 넘어서 10시가 다될무렵 그많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집으로 가기시작했다. 그때가되서야 대기시간없이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곧 놀이기구 종료시간... ㅠㅠ
물배 → 바이킹 → 렛츠트위스트
이렇게 탑승을 마무리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표정은 만족 ㅋㅋ
마지막에 렛츠트위스트를 지키고 있던 탑승도우미분께서 오늘 사람 너무많아서 힘드시지 않았냐며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데 솔직히 쪼~금 감동받았음.. 이렇게 밤늦게까지 일하면서 손님생각을 해주다니..ㅋㅋ 조금피곤하긴 했지만 그분의 한마디덕분에 집에가는길이 조금은 힘이 났다. ㅎㅎ
오늘의교훈 "휴일전날에는 놀이공원가는거 아니다. 하지만 끝까지 남아있다면 놀이기구 몇개는 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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