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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와 제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뼈해장국을 먹으러 왔습니다. 

집에서는 조금 먼거리에 있는데 그래도 그 맛이 생각나서 이렇게 가끔식 와서 먹습니다.

뼈해장국 2개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밑반찬을 갖다주십니다. 

김치.. 참 맛나게 생겼죠? 군침돕니다..ㅎㅎ

항상 이렇게 갓 담근 김치를 내주시더라고요 아삭아삭한게 맛있습니다.

역시 해장국엔 깍두기! ㅎㅎ 이건 바로 담근게 아니라 일부러 숙성을 시킨것 같습니다. 

사각사각 한게 시원한 깍두기 입니다. 이곳 뼈해장국에 어울립니다.

이것 뼈해장국의 뼈에 붙어있는 살들을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ㅎㅎ 아 맛있겠다...푸짐합니다. 

한번 먹어볼까요??

ㅎㅎ뼈에 붙어있는 살을 사사삭 발라서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등뼈에 살이 많이 달라붙여서 건져먹을게 많습니다! 

요건 우거지. ㅎㅎ 맛있어요. 

우걱우걱 먹어서 우거지? ㅋㅋ 죄송합니다. 

먹을것에 집중하는 여자친구분 조금 뺏어먹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제 것을 뺏겼어요 ㅋㅋ

국밥을 먹을 땐 의식을 치러야 합니다. 항상있는 의식이죠. 

공양미 삼백알들이 뼈해장국에 몸을 던집니다. ㅠㅠ 불쌍해라. 

내가 너희들의 희생을 기리고자 맛있게 먹어줄게! 

음음 맛있다. ㅎㅎ 깍두기를 올려서 같이 먹어줘요!

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릇이 비어있네요... ㅋㅋㅋ 

그리고 그 잔해들 저게 두명이서 먹은 뼈인데 저렇게 많아요. 

마지막으로 커피한잔. 먹고 일어납니다.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혹시 연수동에 뼈해장국 드시러 오실일 있으면 꼭 들러서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그럼 오늘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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