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과거로 돌아가 주가를 보면서 영업이익의 증가가 어떻게 주가와 PER에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내가 선택한 기업은 대상인데 선택한 이유는 최근 매우 저평가 되어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저평가 되었다고해서 미래의 주가상승을 담보하지는 않는다는 것은 알아두자. 대상의 연도별 결산 EPS를 보면 2010년부터 2013년 까지 EPS가 꾸준히 상승했고 주가는 정확히 EPS 상승률인 3배를 훌쩍넘은 33,000원가지 올라갔다. 적용하여 2000만원 까지 올랐다. 이때 PER을 보면 꾸준히 우상향하며 미래의 실적이 증가할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즉 PER에 기대감이라는 거품이 낀 것이다. 문제는 2013년 EPS가 정점을 찍고 영업이익 또한 감소하면서 빠르게 주가또한 ..

한 기업의 주가는 모든 경제요소가 반영된 결과이다. 기업의 영업이익, 성장성, 인지도, 경기상황 등 모든 것들이 종합되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시장가격이다. 그런데 시장가격은 종종 고평가 될 수도 있고 저평가 될 수도 있다. 세간에 산업별로 IT는 PER 30, 굴뚝산업은 PER 10 이런식으로 계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이것은 굉장히 포괄적인 계산방법이고 개별 기업별로도 다른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투자에 앞서서 개별기업의 적정 PER을 계산해 보아야한다. 같은 색터에 있더라도 신생기업과 유명기업의 PER은 다르게 평가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PER 식을 살펴보자. PER = 주가 / EPS(주당 순이익) 위 식에 볼 수 있듯이 PER은 주당가격에 주당 순이익을 나눈 값이다. PER이 클..

시장의 버블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버핏지수를 활용한다. 왜냐하면 단순히 주가는 시간순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0년간 10배가 올랐는데 그동안 물가상승률이 10배 오르면 주가는 오른게 아니다. 그런데 이걸 주가 차트만 보고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버핏지수는 시가총액을 GDP로 나눠줌으로써 간단히 물가상승률을 상쇄시켜준다. 버핏지수는 간단한 수식으로 계산된다. 버핏지수 = 시가총액 / GDP 숫자를 보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Ratio ≤ 54% Significantly Undervalued (상당히 저평가) 54% < Ratio ≤ 69% Modestly Undervalued (적당히 저평가) 69% < Ratio ≤ 84% ..

"이거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좋은 아이디어는 있고 제품까지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냈다. 그런데 문제는 홍보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업초기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고충이 아닐까 싶다. 전통적인 마케팅 기법인 마케팅 믹스전략의 4P는 Product, Promotion, Position, Place 인데 요즘은 Promotion과 Product 의 비중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자기자본이 충분할리가 없고 대부분 외부투자를 받아서 시작을 할탠데 이 홍보의 영역이라는 것이 효율적이기도 해야하고 효과적이어야 한다. 대부분 초반에 제품을 만드느라 돈을 다 써버렸다면 정작 홍보할 돈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어렵게 제품을 만들고 투자금을 만들어왔다. 마케팅을 할 때 ..
현재 주식의 가치가 적정한지 개미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많을 것이다. 이것을 좀더 심도있게 다루려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금리와 통화량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돈을 찍어낸다는 의미 뉴스같은데서 양적완화로 돈을 찍어낸다고 할 때 인쇄소에서 막 돈을 찍어내는 사진을 보여주고 돈을 하늘에서 뿌리는 것을 보여 주는데 사실 돈을 찍는것이 실제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없는 돈을 막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고 이것은 고스란히 정부의 빚으로 쌓이게 된다. 그리고 연준에서 자산(국채,MBS,채권) 등을 매입하기 시작하면 시중은행에 돈이 풀린다. 시중 은행에서는 이 돈을 근거로 적정 BIS 비율을 유지하며 대출을 할 수 있게 된다. 누군가 대출을 하고싶으면 대출을 해줄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것이지 실제로 돈을 ..

2년전 아파트를 구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대출을 받았다. 그때당시 최종 적용 금리는 2.88% 로 나름 잘 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정확히 대출을 받은 이후로 딱 한번의 0.1% 금리 인상이후에 연속해서 1.1%나 금리가 내렸던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러곤 지난해 11월 이후로 다시 상승모드로 돌입하여 0.3%가 인상된 것이다. 장기적으론 금리가 0%대로 수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장나가는 이자차이를 생각한다면 1년만에 중도상환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이득이라는 판단아래 대출 갈아타기를 실행했다. 이렇게 하여 최종적으로 적용될 금리는 1.93% 이 경우 대출갈아타기를 통해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나는 아낌e보금자리에서 u-보금자리로 갈아타기를 한 케이스이다. 일..

제네시스 gv80 가격표를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한국의 GDP가 3만3천달러를 넘어선 지금 사람들의 눈도 같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무리를 한다면 제네시스를 구입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소득수준이 올라간 만큼 과거의 그랜저 포지션을 지금의 제네시스가 대체하는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뭐 대출시스템이 워낙 잘되어있어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다가 정답이 되겠네요. 무엇보다도 프리미엄라인에서 디젤 엔진을 사용하여 연비와 힘이 좋고 SUV라는 점에서 아빠들의 로망이라고 불릴만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네시스 GV80은 한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과거에 등급나누기를 통해 상위모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아예 넣을 수 조차 없었던 옵션들이 있었던 반면에 그나마 합..

벼룩시장 구인구직을 찾고계신다면 바로 이 블로그로 잘 찾아오셨습니다. 아마도 벼룩시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한민국의 대표 구인구직 사이트일 것입니다. 저 또한 어렸을 때 부터 일자리하면 벼룩시장 벼룩시장 하면 일자리 처럼 고유명사로 알려질 만큼 유명한 사이트였죠. 옛날에는 동내에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한장씩 가져오곤 했습니다. 그걸로 유리창도 닦고 집에서 삽겹살 먹을 때 바닥에 깔아놓고 쓰기도 했고 화분갈이할 때 흙 떨어지지 말라고 깔고 화분갈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정보지를 펼쳐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 정보들을 보곤 했습니다. 자동차, 부동산전세, 매매 등등 여러가지 정보들이 있었는데 그게 왜이렇게 재밌던지 한번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곤 보곤 했습니다. 이거 하나면 2..